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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을 쓰다/밥집 방문 기록

[일상 기록] 안국 한우오마카세 우솔 방문 후기 내돈내산(26.02)

by 김간장 2026. 2. 13.

 

세 얼간이 계모임 일기!

 

우리 얼간이들은 매월 곗돈을 모임통장에 모으는데, 이 곗돈은 흥청망청 쓰고 싶은 곳에 쓴다.

그리고 이번 계모임은 한우 오마카세를 가는데 쓰기로 했음~!

 

 

내돈내산이다.

정확하게는 곗돈..

 

안국/종로에는 여러 한우 오마카세가 있는데 우솔을 선택한 이유는 그나마? 가성비 있어서이다.

3명 중에 2명은 소식좌인데, 1명이 대식가(?)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우마카세는 우리를 만족시킬 수 없다.

 

 

먹부림하러 가보자~!

 

 

예약할 때는 홀? 테이블 바?로 예약이 됐는데 3명이라서 그런지 룸에 세팅을 해주셨다.

모둠(채끝/안심/안창/갈비/차돌)로 주문을 했다.

 

1인당 89,000원인가?

암튼 그랬다.

 

 

우리가 앉아있는 테이블과 거리가 좀 떨어진 곳에 화로가 있는데, 여기에서 직원분이 구워주신다.

 

 

처음에 식전죽이 나온다.

따뜻하고 맛있다.

 

룸이 좀 추운 편이라서 그런지.. 죽이 따뜻해서 좋았다.

 

 

육회랑 감태가 나왔다.

육회 절반은 그냥 먹고, 절반은 감태에 싸서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근데 우리 세 얼간이 중 한명은 비린거 못먹어서 감태 포기함 ㅎ;

 

 

고기는 자개함에 담겨서 나온다.

영롱하다 영롱해~

 

 

부위는 까먹었다.

근데 너무 맛있음..

 

 

이거 진짜 부드럽다.

근데 역시나 부위를 까먹었다 ㅠㅠ

설명해주셨는데 ㅠㅠ

 

 

고기 스겜~!

이때부터 소식좌 2명은 게임오버 직전이었다.

유일한 대식가 1명에게 모든 것을 맡긴다..

 

 

ㅠㅠ 배부름..

배부르니까 맛도 안느껴졌다.. 근데 그래도 맛있었다 ㅠㅠ

배불러서 맛은 모르겠는데.. 몰라.

암튼 맛있었다.

 

 

그리고 식사가 나왔다.

너무 넉넉하게 밥을 주셔서 다 못먹었다.

밥은 뭔가 버터?가 들어간 느낌이었다. 고소하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청귤차!

달달하고 맛있음

 

 

사실 중간부터 배가 불러서 맛을 음미하면서 먹지는 못했는데,

고기가 부드럽다는 건 확실히 느껴졌다.

 

직원분께서 고기를 계속 구워주시는데, 너무 공손한 자세(?)로 구워주셔서 굉장히 부담스러웠음..

다음번에 곗돈 모으면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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